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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동아리] 마나마루에서 같이 그림 그려보지 않을래?
  • 이소원 수습기자
  • 등록 2024-04-03 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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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함께 꿈을 그려내는 예비 피카소들의 모임, 마나마루
'마나마루’는 그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화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아트워크 능력 증진 및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동아리다. 본지는 권도연(애니메이션영상·3)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캠퍼스 중앙동아리 마나마루를 소개하고자 한다.

 


 마나마루(이하 동아리)는 그림이 취미인 사람들의 모임으로 본교 서울캠퍼스(이하 서울캠) 만화 중앙동아리다. 만화·애니메이션 동아리를 표방하고 있지만, △게임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도 함께 다뤄 부원들과 이야기하고 취미를 공유한다. 현재 동아리는 30명 내외로 구성돼 부원 전체가 두루두루 어울리며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본 동아리는 달에 두 번씩, 격주 월요일마다 활동하고 있다. 정기 활동날에는 주로 동아리방에서 함께 영화를 보거나, 영화·애니메이션을 추천하며 교류한다. 또한 그림에 관심이 있는 부원들은 소모임을 꾸려 그림을 그리고 그림에 대한 소소한 꿀팁들을 공유한다. 올해는 이러한 소모임에서 그린 그림을 엮어 한 권의 일러스트 북을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회나 영화 관람과 같은 외부 활동을 늘려 더욱 다양한 활동을 구상중이다.


 

 소수의 부원끼리 작품을 공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서 전체 부원들에게 소개하는 자유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발표회에서는 선택한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 인상 깊은 장면 등 작품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를 자유롭게 나눈다. 작년에는 본인이 고른 작품을 발표하는 것으로만 활동을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조금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른 부원들에게 가장 흥미를 끈 발표자에게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 동아리는 △학번 △성별 △실력과 관계없이 어떤 장르의 작품이든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에브리타임 홍보 모집글에 따라 동아리를 지원하면 이후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질문은 좋아하는 작품이 무엇인지, 동아리에서 어떤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지 등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된다. 현재 1학기 신입 부원 모집은 끝난 상태지만, 2학기 신입 부원 모집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현재 활동은 서울캠에서만 이뤄지고 있고 동아리 원칙상 수원캠퍼스 학생들의 가입은 어려워 서울캠 학생들만 모집하고 있다.

 

 마나마루 권도연(애니메이션영상·3) 회장은 “좋아하는 걸 함께 나눌 친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본 동아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마나마루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하게 질문하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원 수습기자 Ι lsw200406@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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