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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의 밥상] 집에서 맛보는 프랑스, 해외여행 하나도 안 부러워
  • 김봄이 기자
  • 등록 2024-03-18 15: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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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으로 귀로 즐기는 디저트, 크림브륄레
여길 봐도 저길 봐도 가득한 길가의 카페들. 간혹 ‘저 정도는 집에서 만들 수 있겠다’ 싶은 디저트와 음료가 있지 않은가. 딱 두 가지 주요 재료면 만들 수 있는 디저트가 바로 여기 있다. 고급 디저트로 유명한 크림브륄레를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보고자 한다.


설탕과 함께하는 디저트의 발전, 설탕 없으면 어쩔 뻔했어!


 디저트의 역사는 인류와 함께한다. 과학의 발전과도 맞물려있는 달콤한 디저트는 설탕 생산 기술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며 시작됐다. 값이 비싸 부유층만 맛볼 수 있던 설탕의 가격이 합리적으로 조절되며 사람들이 이를 이용해 여러 요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식후 요리인 디저트는 식후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용으로 개발됐으며 ‘테이블을 치운다’라는 뜻을 지닌 프랑스어에서 따온 명칭이다.

 

 이제는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디저트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의 삶에 스며들었다. △쿠키 △빵 △케이크 등 요즘은 음료와 곁들여 먹을 여러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무수히 많은 카페가 있지만, 디저트를 구매하러 밖에 나가기는 귀찮고 입에 맞는 디저트 가게는 멀리에만 있지 않은가. 이에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딱 두 가지 재료만 있으면 너도 크림브륄레 제과사

 

 달콤함 커스터드 크림과 쌉싸름한 설탕의 조화로 유명한 크림브륄레는 디저트 계의 유명 인사다. 특히 단단하게 굳은 설탕을 숟가락으로 두들겨 귀로도 즐길 수 있는 크림브륄레는 △눈 △귀 △입 모든 기관을 즐겁게만 한다. 그러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달걀을 이용해 크림브륄레를 만들어 보자.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작은 카페


 달콤한 디저트는 고소한 커피와 함께할 때 그 맛이 두 배가 된다. 이에 간단하게 홈 카페를 즐길 수 있는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요즘은 흔하게 프랜차이즈 카페나 온라인에서도 커피 드립백을 구매할 수 있다. 드립백을 이용하면 남부럽지 않은 카페가 탄생한다. 드립백마다 사용 방법이 다를 순 있지만 예쁜 컵을 구한 후 드립백을 펼치고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갓 내린 커피가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얼음을 이용해 차갑게도 즐길 수 있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여러 카페와 비교해도 질리지 않는 유일무이한 자신만의 카페가 될 것이다.

 

글·사진 김봄이 기자 Ι qq4745q@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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