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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보도]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 우리 같이 즐기자
  • 김민제 수습기자
  • 등록 2023-09-14 2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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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과 관내 6개 대학 학보사 기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본 간담회는 이번 달 개최될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와 신촌·이대 상권 활성화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이뤄졌다.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개최되는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는 청년 간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국적을 넘어 함께 소통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행사는 젊은이들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테마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에 알맞게 관내 6개 대학 대표 학생들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및 중앙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본 행사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해 토크쇼와 학생 참여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춰 취업 및 뷰티 관련 부스 등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약 40개 국가가 참여하는 테마부스와 서대문외국인치안봉사단 부스가 포함된 글로벌존을 운영해 국가 간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추가로 행사에 참여하는 유학생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곳곳에 통역사를 배치하며 의사소통을 돕고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 일대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안전 관리팀을 마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해 서대문구 대표 청년축제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경의선 지하화 △대학로 조성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 등 신촌이 글로벌 청년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본 행사가 젊은이들의 고민거리를 함께 생각해 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생산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김민제 수습기자 Ι k.minje@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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