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기숙사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됐다. 본교는 공사 기간 동안 학생들의 편의 보장을 위해 △외부 출입구로만 공사 자재·작업자 출입 제한 △소음이 발생하는 공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진행 △보행자 안전을 위한 외부 공사차량 출입 관리 △안전구역 통제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된 이번 공사를 통해 통학로 전면에 출입구가 추가로 개방됐고, 판매 전시 공간 또한 확대됐다.

 본교 생활관 운영관리팀 김동훈 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편의점 매출이 대폭 하락했기 때문에 업체 입찰 참여가 불투명했다”며 “투명한 입찰을 통해 세븐일레븐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편의점은 지난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24시간 열려있지만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유인으로 운영하나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는 무인으로 운영되니 참고가 필요하다.

글·사진 황현빈 수습기자 I 2hwangbin@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