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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우리학교 자랑스러운 유도선수들
  • 정현우 수습기자
  • 등록 2022-09-02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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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남자 유도부는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전국 춘계대학유도연맹전에서 △–60kg 김진석(시큐리티·4) 2위, 조환균(시큐리티·4) 3위 △-73kg 진선영(스포츠과학부·1) 3위 △-81kg 임교빈(스포츠건강·3) 3위 △-100kg 박상훈(스포츠과학부·1) 3위△+100kg 문규선 (스포츠건강과학과·2) 2위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달 18일부터 25일 사이 강원에서 청소년유도대회(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및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선발전), 양구에서 양구 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참가했다. 강원청소년유도대회에서는 +100kg 문규선 2위 및 -73kg 진선영 3위의 성과를 거뒀고,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는 △–60kg 조환균 1위 △-73kg 진선영 1위 △-100kg 박상훈 2위 △+100kg 문규선 3위 △단체전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본교 남자 유도부는 1971년 창단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실적을 보여줘 왔다. 특히 올해 문규선 선수가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30년간 끊어졌던 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본교 남자 유도부 김재훈 코치는 “문규선 선수는 +100kg(헤비급, 현재 체중 135kg)인데도 불구하고 경량급이 구사할 수 있는 △양팔 업어치기 △한팔업어치기 △어깨로 메치기 △밭다리를 주로 사용하며 순발력과 민첩성이 탁월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학업과 생활 면에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는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당장 다음 달 양평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재 학기 중이다 보니 훈련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새벽과 야간 시간을 활 용해 훈련에 전념하고, 낮에는 강의 출석에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훈련과 수업을 병행하며 믿고 따라오는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정현우 수습기자 Ι hyeonu8407@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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