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화)부터 28(목)까지 소성박물관과 제 17대 아이워시 유아교육학과 학생회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리제’를 실시한다. 어리제는 올해 15번째를 맞이했으며, 여기서 ‘어리’란 ‘우리’의 옛말 로 학생 모두가 힘을 합쳐 준비하는 ‘우리들의 축제’를 말한다. 본 행사에서 유아교육학과는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하는 오즈의 마법사 동극과 교구교재 전시를 진행한다. 더불어 소성박물관은 현재 박물관에 전시 중인 ‘책거리’와 연계한 전래동화 테마로 어린이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위의 세 가지 행사는 제 9강의동(호연관) 세미나실과 소성박물관에서 이뤄진다.
소성박물관 김윤경 학예사는 “이번 유아교육과의 ‘어리제’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968@kg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