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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따스한 관심으로 건강 회복한 베트남 유학생
  • 김선혜 수습기자
  • 등록 2024-05-08 09: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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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본교 이윤규 총장과 베트남 유학생 응웬티찐(국어국문·2) 양의 대면식이 진행됐다. 대면식은 교통사고를 당한 학생이 건강을 회복하고 복학한 것에 대해 격려의 말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면식에서 학생은 이 총장으로부터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해당 학생은 작년 3월 전기자전거를 타던 중 관광버스와 추돌하는 사고로 최소 전치 14주의 진단을 받았다. 당시 약 1억 8,000만 원의 치료비를 감당해야 했던 학생에게 본교 △국제교류처 △교수회 △총동문회 △직원 드림장학회 등의 교내 기관과 다양한 외부 기관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다만 사고 버스 측의 이의 제기로 현재까지 사고 과실 비율에 대한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본교 이윤규 총장은 “학생의 소송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며 “학생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글·사진 김선혜 수습기자 | sunhye@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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