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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쩌지?
  • 편집국
  • 등록 2024-05-08 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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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팬데믹 시절이 너무 힘들었다. 아니 지금이 그때보다 더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단군 이래 지금이 한국에 있어서 가장 르네상스 시대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한국이 큰일났다. 


 한국은 현재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과 인구 감소로 인해 암울한 상황에 처해 있다. OECD 국가 중에서는 출산율이 가장 낮고, 심각한 인구 감소로 인해 우리의 미래는 불투명한 그림자 아래 놓여있다. 한국의 현재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것은 우리가 다가올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도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신 가능한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가 0.7명이란 것은 우리 사회가 다음 세대로 전달될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생율이 이 정도로 낮으면 몇 세대 만에 우리의 인구 구성이 급격히 변화할 수 있다. 그 결과로 노동 시장과 사회 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사람 수'의 감소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인구 구성과 경제 전망을 재고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는 단순히 인구 통계상의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배경을 살펴봐야 한다.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대다수의 출산이 결혼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결혼과 출산을 억제하는 요인들이 여러 가지로 작용하고 있다. 저출산은 경제적 불확실성, 고용상황, 주거문제 등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이유를 살펴보면, 첫 번째로 경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높아진 결혼 비용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해 젊은 세대는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대신 경제적 안정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개인의 자유와 자아실현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사회 전반의 변화와 더불어 해결해야 할 과제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 등의 선진국은 가족 정책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는데 성공한 사례들이다. 우리도 이러한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책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개인의 자유와 자아실현을 존중하면서도 가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당장 피부에 와 닿는 해결책을 모색하여야 한다. 다양한 정책적 개입과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다. 일자리 창출, 주거 환경 개선, 육아휴직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 또한 혼외 출산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 형태를 지원하고 여성이 경력과 가정을 조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출산장려금 등의 혜택을 확대하는 등의 정책도 필요하다. 또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인프라 및 서비스를 강화하여 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문화적 변화가 필요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이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 저출산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지금부터 손잡고 함께 노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는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가장 큰 유산이 될 것이다. 함께 힘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우리의 노력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다. 우리 모두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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