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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동아리]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날갯짓
  • 김서연 기자
  • 등록 2022-03-28 09:19:53
  • 수정 2022-04-19 13: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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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를 이끄는 나비들의 모임
손에 손 잡고 벽을 넘어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이곳에 주목해보자. 본지에서는 UNYP(유엔청년연합회) 최지원(국제관계·3)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동아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Upage24image53938832NYP는 UN 산하의 청년 단체인 △UNAI APRIE △UNSA △KUSA로 구성된 연합 단체로, ‘United Nations Youth Professional’의 약자이다. 국제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주제로 학술 활동과 타 대학 및 국가와 교류 활동 을 하는 본교 중앙동아리이다.



 본 동아리의 주된 활동은 일주일에 한 번 진행되는 학술 세미나로, 학기 초 동아리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요일을 결정한다. 올해 1학기 정기 활동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SDGs 17대 목표 중에서 한학기 동안 탐구할 주제를 선정하고, 같은 주제를 선택한 사람들끼리 팀을 구성해 팀 별 △프레젠테이션 제작 △레포트 작성 △발표를 하게 된다. 이후 미리 선정한 토의주제로 소그룹을 나눠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며 여러 주제를 테마로 △캠페인 △공모전 △문화유적지 탐방 △국제개발협력기관 탐방 및 체험 등의 활동도 진행한다.


 

 본 동아리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을 위해 강한 위계질서보단 수평적인 분위기를 지향한다. 임원은 부원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고, 관리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리더로서 회원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분위기를 주도한다. 그에 걸맞게 △학과 △학번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동아리 내에서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라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본 동아리는 제작지원팀과 대외홍보팀 2개의 부서로 편제돼 있다. 제작지원팀은 동아리의 △사업 △세미나 △캠페인과 관련된 홍보물과 SNS 업로드용 카드뉴스를 제작하며, 대외홍보팀은 제작된 홍보물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 각종 SNS를 통한 홍보를 담당한다. 부서 배정은 회원이 모두 모인 개강총회에서 개인 자율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부원 모집은 매 학기마다 이뤄지며 네이버폼을 통한 1차 서류면접과 2차 화상 면접으로 이뤄지는데, 면접은 제한적 인원 선발이 아닌 면접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기 위해 진행된다.




 UNYP 최지원(국제관계·3) 회장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UNYP의 가치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UNYP 활동은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하고, 가치를 향해 함께 연대해 세계로 나아가는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 회장은 “궁금한 점은 인스타그램을 방 문하거나 편하게 D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김서연 기자 Ι tjdus5620@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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