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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수원체력인증센터 개소
  • 강신재 기자
  • 등록 2021-03-02 0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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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체력실태조사 결과 국민의 체력이 저하됐으며 비만과 빠른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상승으로 국가의 대국민관리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늘어났음이 밝혀졌다. 이에 국가에서 국민체력인증 검사를 통한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을 수행하는 국민체력 100 센터를 만들었으며, 현재는 전국에 7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8일에는 수원 지역 주민들과 교내 구성원들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스포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민체력100 수원체력인증센터가 개소했다. 이것으로 그동안 수원에 센터가 없어 체력인증서가 필요했던 수원시민들이 타 지역에서 체력인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


센터에서는 국민체력100에 참가한 모든 국민에게 체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동에 꾸준히 참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체력인증서도 발급해준다. 또한 국민체력 100은 국민체육 진흥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사전에 전화예약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하지만 당일 내소해 혈압을 측정했을 때 160/100 이상일 경우에는 체력측정이 불가하고, 현재 코로나 19로 운동복과 운동화 대여가 불가해 편한 복장과 신발을 지참해야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수원체력인증센터 황규영 센터장(스포츠과학부)은 “본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특히 수원시와 보다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수원시민 뿐만 아니라 모든 센터 이용자들에게 본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센터 개소를 발판삼아 앞으로 본교가 경기도와도 함께 소통하고 동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글·사진 강신재 기자│sinjai12@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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