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박물관의 ‘展See하자’를 다음 달 중순부터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展See하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전시를 기획할 수 있도록 돕는 전시기획 지원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계통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전시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展See하자’의 일정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리엔테이션부터 전시 진행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을 돕는 전시 진행팀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선발된 팀들의 작품은 온라인 콘텐츠 영상으로 제작돼 박물관 유튜브 채널과 LMS 자율강좌 ‘내 손안의 박물관’에 업로드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온라인 관람 기한은 제한이 따로 없으며 전시가 종료된 이후 2차 심사를 통해 우수 전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성박물관 주한빈 학예사는 “본교 학우들이 선보일 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윤아 기자│thisisprofita@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