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E-스퀘어 앞에서 이동식 헌혈 버스가 설치돼 학생들의 헌혈참여가 이뤄졌다.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감했고, 혈액 수급 또한 감소해 정상적인 혈액 공급 시스템이 마비될 정도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캠퍼스 내 헌혈 버스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목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앞으로의 헌혈 일정은 수원캠퍼스의 경우 다음달 30일(화) △오는 9월 19일(화) △11월 28일(화)에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 캠퍼스는 오는 18일(화)과 10월 중에 예정돼 있다. 헌혈 1회당 4시간의 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헌혈 실적을 본교 BARUN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KGU+ 포인트 2점이 지급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한마음혈액원 에서 제공하는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편의점 상품권 등의 헌혈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타인의 생명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담당 기관인 학생지원팀은 “이번에 진행된 헌혈 행사의 참여율이 높아 다음 헌혈 시 버스 2대가 배치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은우 수습기자Ιchoieunwoo@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