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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동아리] RO:AD와 함께 로봇 연구자 길 걷자
  • 정가은 수습기자
  • 등록 2023-03-06 09: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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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자율주행의 연구자들이 모인 ‘RO:AD’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온 현재, 로봇·자율주행 기술은 현대인의 중요한 역량으로 떠올랐다. 이에 본지에서는 RO:AD 신태양(기계시스템공학과·3)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봇·자율주행 동아리 RO:AD를 소개하고자 한다.

 RO:AD는 ‘Robot Operating과 Autonomous Driving’의 약자로 로봇과 자율주행을 연구 및 개발하는 동아리다. 본 동아리는 지난 2021년 창설돼 현재까지 2년간 활동했고 올해 중앙동아리로 승격됐다. 활동 일정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지만 주 2회에서 3회 정도 대면해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한다. 본 동아리는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를 포함한 각종 교내·외 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것을 주목표로 활동하며 대회에 따라 △코딩 △설계 △센서 등의 분야로 팀을 이뤄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선 시뮬레이션을 통한 시험 운행과 자율 주행 로직 개발 활동을 하기도 한다.

 

  그동안 RO:AD는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과 같은 공대 중심의 동아리였지만 중앙동아리가 된 올해는 학과와 상관없이 신입 부원을 받고있다. 지원자는 에브리타임 동아리·학회 게시판의 모집 공고에 올라온 지원서를 작성하고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전문 지식을 다루는 만큼 내용의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지만, 전반적 활동은 체계적인 신입생 교육을 통해 기반을 쌓은 후 진행될 예정이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코딩 사용이 잦은 동아리인 만큼 관련 지식이 없다면 활동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에 지원 생각이 있다면 미리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에브리타임 모집 공고에 기초 설명과 연습 문제가 함께 실려 있으니 이를 참고할 수 있다.

 

 RO:AD에서는 로봇·자율주행에 대한 탐구 활동으로 이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본 동아리는 작년 다양한 대회 및 공모전에 참가해 △제11회 삼성 엔지니어링 에너지·환경 탐구 대회 대상 △제2회 소외계층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1학기 BARUN문제해결 프로젝트 최우수상 등의 성과를 얻었다.


 RO:AD 신태양(기계시스템공학과·3) 회장은 “‘갓생’을 살고 싶거나 로봇·자율주행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RO:AD에서 함께 공부하며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단순히 즐겁기만 하기보단 재미와 보람 모두 잡아 의미 있고 알찬 대학 생활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가은 수습기자 Ι 202210059@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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