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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6 1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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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2022학년도 학생회 선거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약 47.32%의 투표율, 약 91.6%의 찬성으로 경기로운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가 제35대 총학생회로 당선됐다.이에 경기로운 총학생회 최호영(레저스포츠·3) 회장과 김태헌(범죄교정학·3)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35대 총학생회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 당선된 소감에 대해 한마디 부탁한다.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경기로운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에게 믿음을 표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총학생회로서의 역할을 잘 이행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임기 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내세운 공약들을 충실히 이행해 학생들이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공약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무엇이며 해당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모든 공약이 지켜져야 하는 소중한 공약이지만 이사회 정상화가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사회 정상화가 이뤄져야 기숙사 인수나 총장추천위원회 등이 추진될 수 있다. 이사화가 정상화 된다면 그 다음으로 현재 공석인 총장 선출을 위한 공약을 우선시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기숙사 인수도 추진할 것이며 학생 복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Q. 지난달 진행된 정책토론회 도중 한 학생이 익명 및 정식 플랫폼 활용 여부가 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학생들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에브리타임을 비롯한 SNS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전에 에브리타임과 카카오톡 오픈 채팅 등을 이용한 소통 공약을 발표했다. 에브리타임의 경우, 총학생회 전용 게시판을 만들어 작성 양식에 맞춘 글 중 일정 기준 이상의 공감 수를 충족한 글에 답변할 예정이다. 작성 양식에는 학과와 학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외에 게시판과 작성 양식을 지키지 않은 글이더라도 수많은 학생이 공감하는 게시글이라면 답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의 경우에는 문의 접수 이후 바로 답변이 가능한 문의라면 빠른 시간 내에 응대할 것이다. 하지만 학교와의 협의 이후 답변할 수 있는 문의라면 시간이 조금 소요될 수 있다. 학생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Q. 최근 기숙사 인수에 있어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하지만 이사회에서 기숙사 인수 안건이 부결됐고 사학진흥재단의행복기숙사 기금은 올해 안에 소진돼야 한다. 따라서 기숙사 인수를 위해서는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러한 상황 속 기숙사 인수 추진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기숙사 인수 시 7년간 약 44.6억 원 정도의 절감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회의에서 해당 안건이 부결됐다. 현 상황에 대해 학우분들을 대표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려 하고 있다. 또한 기숙사 인수에 대한 상황을 학생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학교에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지만 이런 기회를 다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Q. 정책토론회 중 수원캠퍼스에서 더 많은 생활을 했기에 수원캠퍼스에 대한 공약을 더 많이 발표했다고 말했다. 추후 서울캠퍼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이며, 수원캠퍼스와 서울캠퍼스의 동등한 발전을 위해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가?


 교류국과 함께 서울캠퍼스 학생들이 어떤 고충을 갖고 있으며 어떤 문제점이 발생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기도 하다. 만약 관광문화대학 학생회가 구성되면 해당 단과대학과 긴밀히 소통해서 서울캠퍼스와 수원캠퍼스의 동등한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


Q. 지난 총학생회들이 이사장실 점거 임시총회 개최 시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사회 정상화를 이루려 노력했으나 아직까지 이사회의 직무유기와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지만, 학생이기 때문에 존재하는 한계점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 한계점 내에서는 할 수 있는 방법을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실천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이전 총학생회에서 했던 이사장실 점거나 임시총회 개최 시위 등 다양한 방법을 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도 이사회를 정상화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을 계속 찾아내고 시도할 것이다. 더불어 임시이사 파견을 위해 교육부에 방문해 시위하거나 교육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이전 총학생회에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총학생회의 본분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유념해 본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Q. 본교는 현재까지 총장 선출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는데, 총장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지난 530일 제10대 김인규 총장 임기 만료 이후 제대로 된 총장 선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총장으로부터 학교 행정 대부분이 시작되기 때문에 하루빨리 새 총장을 선출해야 한다. 현재 교육부의 지속적인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의 이권 다툼 등으로 인해 총장 선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교육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거나 시위 등을 통해 임시 이사 파견을 강력히 요구한 뒤, 총장추천위원회를 추진해 민주적이고 공정한 총장 선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Q.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나 축제 등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부족할 것으로 생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의 공백 이후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이 부분은 본교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교의 고충이라 생각한다. 지난 2년간 대면 수업이나 축제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학교 시설과 환경 등에 변화가 있었고 이에 맞춰 대면 수업 및 행사 진행 방식도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에 대면 환경에 경험이 있는 고학번 총학생회 일원의 의견과 대면 환경에 경험이 없는 20~22학번 학생들의 의견이나 희망사항을 모아서 보람찬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본교를 만들어보겠다.


Q. 본교 구성원에게 자유롭게 한 말씀 부탁한다


 학교의 3주체가 추구하는 방향은 다를 수 있겠지만 결국 본교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꿈꾸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의 대표인 총학생회로서 본교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3주체 중에서 학생을 대표하는 집단으로 3주체를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총학생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진 김화연 기자 Ι khy7303@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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