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수) 본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신문방송사에서 2022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 방송을 라이브로 송출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본교 선거 시행세칙 상 50%였던 최소 투표율이 45%로 낮춰졌고 온라인 투표도 병행됐다. 온라인 투표는 개인정보 사전동의가 선행돼야 하는데, 중앙운영위원회와 확대운영위원회의 지속적인 학과별 공지를 통해 최종 동의율 45%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각 단위별 최종 투표율은 △소프트웨어경영대학 48.26% △창의공과대학 57.93% △총학생회 47.32%로 기간 연장 없이 3일 동안 성공적으로 투표가 마무리 됐다. 2022학년도는 대면 수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고 구조조정으로 바뀐 편제가 적용된 학생회의 첫 출범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컸다. 그러나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낮은 관심도와 함께 출마한 선거운동본부가 적어 저조한 투표율이 우려됐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관련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주도해야 하는 본분을 잊지 않고 선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정연(경영·4)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학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달간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해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분들과 하위위원분들께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글·사진 김서연 수습기자 Ι tjdus5620@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