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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통일 한국의 꿈을 이룰 인재들의 요람
  • 김도욱 수습기자
  • 등록 2021-11-22 15: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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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 통일전문가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탈북자 중 인재를 선별해 통일전문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약 13,000만 원의 탈북민 대학원생 학자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혜택을 받은 탈북민 대학원생은 22명으로, 탈북민 출신 6명의 박사(박사수료 포함 9)7명의 석사(석사수료 포함 10)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도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매년 탈북민 학자금을 지원받고 있어 본교의 탈북민 통일전문가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외부로부터 성공적으로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일교육선도대학추진사업단 박상철 단장은 진정한 한반도 평화와 생산적인 남북관계는 남북한을 제대로 아는 데서 비롯되고 탈북민 인재들이 이를 주도하는 주체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단장은 이들이 통일 한국에서의 사회통합을 이뤄낼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도욱 수습기자 whiting2427@kyongg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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