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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보도] 서울캠퍼스의 화려한 변신
  • 김은종 기자
  • 등록 2020-05-25 09: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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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pace, K-Samick을 통한 학생복지 구축
본교는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을 위해 K-Samick, K-Space를 구축했다.
본 시설에는 △VR △유튜브 스튜디오 △드론 △녹음실 등 많은 장비를 갖췄다.
이번 기사에서는 위 시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지난 4일 서울캠퍼스에서 K-Space의 개소식이 열렸다. K-Space 란 본교 혁신공간으로 4차산업 시대에 대응하는 융합지식을 함양하 고, 개인의 창의성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구축한 공간이며 미래기술 체험형 학습공간(이하 KFC), 창의형 학습공유공간(이하 CLC) 두 공간 으로 구성돼있다. 이 중 KFC는 4차산업시대 주목받는 기자재들로 구 성한 공간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미래기술 장비체험을 융복합 역량 강 화를 목적으로 하고, CLC는 △휴식 △토론 △정보검색 등을 할 수 있 는 오픈형 공간으로 휴게 및 학습공유를 통한 학습능률 향상 및 창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이다. 수원캠퍼스의 K-Lounge, K-idea, 서울 캠퍼스의 K-Markers, K-Studio가 K-Space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K-Space는 K-Markers, K-Studio는 △Maker Space △드론 체험실, △유튜브 스튜디오 △VR 체험실 △금화 사진 관 △Idea Factory를 갖췄다. 주요 기자재와 용도는 아래 표를 참고 하면 된다.

 

 K-Space 구축사업은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중 수원캠퍼스에 1억 5,000만 원 서울캠퍼스 4억 7,000만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비 △ 집기비품 △기자재 구매를 합한 금액이다. K-Space는 본교 재학생 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간이며, 외부인은 사용 불가하다. 이 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K-Samick 또한 구축됐는데, K-Samick은 교내 실용음악과 학생들 을 위해 삼익 문화재단으로부터 △피아노 △드럼 △베이스 등 악기를 기증받아 이뤄졌다. 본 시설 구축은 지난해 한류 문화대학원과 삼익 문화재단 간 한류 문화예술교류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 사업 일부이며 앞으로도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본교 김인규 총장은 “학생들이 사회요구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 응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 사업에 대해 관광문화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최승현(관광개발 학·3) 위원장은 “서울캠퍼스에는 학생들이 휴식, 공부를 할 수 있는 공 간이 없었는데, K-Space를 통해 휴식, 공부 공간을 넘어 다양한 시설 이 생긴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울캠퍼스 학생들은 시설을 궁금해하고 이용하고 싶어 하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위 시설은 오는 25일(월)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최 회 장은 “이 시설들에서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개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어 기대되지만, 학생들이 도서관처럼 자리를 맡아두는 행위, 야간에 몰래 출입하는 행위 등 대비해야 할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은 “공간이 부족하고, 노후화돼있던 서울캠퍼 스에 혁신공간이 구축돼 서울캠퍼스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을 듣고 오 매 머무를 수 있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글·사진 김은종 기자│kej8328@k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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